어떤 아줌마 사기당하는거 막았따.
ㅇㅇ
0
1816
0
0
2020.11.04 12:57
오전에 부모님 편의점에서 일 도와드리는 펨붕인데 어떤 아주머니가 오셔서 문화상품권 100만원 어치를 달라고 하심.
출처 : 펨코
인터넷 커뮤니티 경력 10년짬밥, 펨코서 하도 많이 본 글이라 이건 100%사기다 생각하고 왜 구매하냐, 누가 전달해달라 한거 아니냐 물음.
그랬더니 처음엔 굳은 표정으로 자기가 쓸 거라고 하시던 아주머니가, 이런저런 사례들 듣다보니 어? 하는 표정으로 딸래미가 폰 액정 깨져서 다른 번호로 문상보내달라고 문자왔다고 얘기해줌.
바로 딸한테 전화걸어보라하고 통화시키니, 사기였던거 들통남.
감사 인사받구 담부터는 꼭 통화 먼저 해야한다구 말씀드렸씀.
진짜 조선족 씨발새끼들 왜이리 사기쳐치고 다니는지 다 죽여버려야한다고 생각함.
20,30대들이야 인터넷도 하고, 어려서 부터 각종 온라인게임에서 이미 사기 유스시스템으로 내성이 있는데 어르신분들은 그게 없음.
그리고 가족일, 특히 자녀일이면 당황하게 되는 부모의 감정을 이용해서 사기처먹는 생각하니깐 ㅈㄴ 화가 나네.
쨋든 펨붕이들도 본인 부모님 외에도 아는 어르신들께 요즘 이런 사기 유행하고 있다고 꼭 전해줬으면 함
출처 : 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