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한느 편의점 동네가 이상하다...
썰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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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03:15
첫날이였던 저번주 목요일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일하고 그 금요일 아침에 미친새끼한테 뜬금없는 폭언+밀치기 당한 썰 올린 놈인데
방금도 아침 7시쯤 되니까 미친놈 등장...
목요일에 본 미친새끼는 진짜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버럭하는 게 좆나 병신이였지만 그래도 애자새끼수준인게 눈에 잡힐 정도인데
오늘 본 새끼는 22년 인생경력으로 전혀히 가늠할 수 없는 애자새끼였음
그게 정신병자를 의미하는 거냐? 것도 아님
얼추 유추해보기엔 3류인생 범죄자 타입? 일수같은거 하기엔 좆나 게으른 거 같고
성격 좆나 뜬금없음 미친놈이 계속 실실 쪼개는데 천애고아거나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서 저렇게 되었나? 하는 짐작조차 불가능
지 혼자 낄낄대고 병신같은 지 딴엔 농이라고 던지고 혼자 쪼개는데 미친놈이 따로없음
이새끼는 진짜 예측불허 이 병신이 무슨 행동을 할지 전혀 알수가 없음 드라마를 공부하는 나로서는
신선하고 새로운 케릭터의 발견이라 흥분되기도 했지만 인간으로서 뭔가 우주적 질서가 훼손당한다는 불쾌감을 포함한 공포감마저 느껴졌음(레알)
초중고딩 학차시절에 별의별 종류의 인간을 관찰할수있잖아? 보통 학생부터 나쁜 쪽으로 개망나니 또라이 새디스트 (마조는 못봄)
괴롭히는 거 좆나 좋아하는 싸이코들(나는 진짜 찌질이들 괴롭히는 데서 느끼는 걔네의 희열을 전혀 이해할수가 없더라)
정신병자새끼들도 몇 있었지 강조적 의미가 아닌 진짜 정신병자 학우들...
이새끼는 그 수준을 넘어선 새끼임... 그 새끼 앞에선 내가 문명 속의 인류, 법치국가 대한민국의 법의 보호를 받는 시민,
이웃에서의 예절이라던지 친구부모로부터의 인간적 동질감이라던지 그런 범주에 전혀 들지 않는 뭐랄까 우주적 공포의 존재였음...
레알 내가 아는 상식 선에서 통하지 않는 행동만 하는 미친 새끼라 존나 떨리더라
전에 일하던 편의점은 야간시급4천이긴 해도 개꿀이였거든... 밤에 근처 술집 여자들(돈을 잘버는지 이것저것 막 사감 매주 똑같은걸로...)
술손님들 그래도 동네 한가한데라 그랬던건가 괜찮았어 개꿀... 노동은 지루함을 버티는 것 뿐이였는데
지금은 대학가 편의점인데 씨팔 일요일 새벽에 술 좆나 쳐먹네... 담배도 좆나 피고...
내 진짜 이해 안가는 게 노상에 꽁초, 쓰레기 버리는 거 벌금 무는 제도가 왜 아직도 안만들어졌는지가 궁금하더라 레알...
그것만 해도 벌금+환경미화원 수고 덜음 효과 개 꿀일텐데...
무튼 씨발 이 동네 뭔가 좆나 이상하다 겨우 이틀일했는데 두번 다 아침 7시마다
22년 동안 한번도 보* 못한 유형의 개또라이들을 만남... 지금 심적 부담이 장난 아님...
내가 제대로 된 동네에서 일하는 건지 궁금하다... 안그래도 일도 좆나 힘든데 일한 이틀 모두 미친놈들이 튀어나와서...
지금도 씨발 얼른 잠들엇따 밤 11시에 나가야하는데 새벽4시에 쳐먹은 핫식스때문에 잠이 안오네 니미 - -